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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어린이 안전시책 빛났다

수원시가 어린이 안전시책 추진평가인 ‘제1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제1회 어린이 안전대상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각종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주는 상으로 일상적인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는 어린이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할 목적으로 제정됐다.

이번 시책평가에서 수원시는 우리나라 최초로 국제안전학교 운영을 비롯해 수원안전학교 지정운영, 어린이 안전예방교육, 안전체험과 놀이터 정비사업, 찾아가는 아동안전체험교실, 안전일기 쓰기, 인터넷 중독 예방 프로그램 운영, 성폭력ㆍ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안전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생활안전시민실천연합 등 지역 주민들의 자율적인 어린이 등하굣길 보행지도, 안전캠페인, 어린이 안전 모니터링 실시 등 관내 어린이 안전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어른들의 부주의로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는 것은 매우 안타깝고 부끄러운 일이다. 어린이 안전문제에 사회전체가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어린이 안전의식을 한 단계 더 높이는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무선네트워크를 이용한 어린이 안심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진 체험장·소화기 체험장·완강기 체험장을 설치해 안전체험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는 2002년 아시아 최초로 WHO 세계보건기구로부터 안전도시로 공인받은 바 있으며, 관내 소재하고 있는 정자 초등학교 또한 2008년 대한민국 최초 국제안전학교로 공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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