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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산성 호국얼 600년 기린다

고양시는 고양행주문화제가 오는 다음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고양시 관내 행주산성과 고양어울림누리, 공원 등에서 펼쳐진다고 4일 밝혔다.

올해 25회째를 맞는 고양행주문화제는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인 행주대첩의 승전을 기념하고 순국선열의 행주얼을 계승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축제다.

시는 지난해부터 고양시의 대표적인 대형행사기간에 동시에 개최해 지역 전통문화축제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전통문화축제로 거듭나려는 변신을 위해 2011년에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기간에 ‘GGG고양글로벌문화대축제’의 일환으로 펼쳐져 10만 관람객이 찾아오는 진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특히 시는 올해 고양시 시 승격 20주년, 2013년은 고양 역사 600년을 맞는 여러 의미가 있는 해로 제25회 고양행주문화제는 보다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고양시는 향후 도시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미래발전가치 중의 하나로 ‘신한류 거점도시’ 전략을 준비 중에 있으며, 올해 고양시에서 치러지는 모든 문화행사는 ‘신한류’를 콘셉트로 추진, ‘신한류’ 콘셉트를 전통문화와 연결시켜 글로벌 전통문화축제로서의 또 다른 비약을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고양행주문화제의 슬로건은 ‘행주치마, 신한류를 날리다!’로 국난 극복을 이룬 행주치마의 힘이 향후 신한류의 거점도시인 고양시 전역의 축제현장에서 신한류의 깃발로 날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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