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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ㅣ 이재순 부국장 ljs@kgnews.co.kr

 

광명 학교에 혁신바람 분다 혁신교육지구사업 47억원 투입

광명시는 2012년에도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관내 45개 초·중·고교에 ‘광명 혁신교육지구사업’으로 약47억원을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약 47억원 중 광명시가 32억원을 부담한다. 2012년 광명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7개분야 14개 단위사업으로 추진된다.

우리함께 가르쳐요, 혁신학교 벨트화와 교사연수비, 행정 코디네이터, 마음열기 상담실, 에듀케어 사랑방, 고교 특성화 사업, 테마가 있는 학교, 향기나는 문화·예술·체육 사업, 해설이 있는 음악회, 교과학습 학생 동아리, 사서가 있는 행복한 도서관, 학교 도서관과 네트워크 사업에 총 42억 5천만원이 각 학교에 지원된다.
 

 

 

 


자기주도학습 덕에 사교육 줄었다

광명시가 2011년 자기주도학습 사업을 실시한 결과 사교육을 줄이는데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는 2011년 관내 초·중·고 학부모 등 1,992명이 평생학습원, 시민회관 등을 이용해 자기주도학습 기본, 심화, 전문 3개 과정에 참여했다고 최근 밝혔다.

3개 과정에 참여했던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사교육 중단의사에 대한 설문을 실시해 심화과정 474명중 265명이, 전문과정 70명 중 59명이 각각 설문에 참여했다.

설문결과, 특히 심화과정 참여자 중 △사교육 일부를 중단하겠다는 의견이 46.5%였으며, △사교육을 심화과정 이전인 기본과정에서 중단했거나 향후 사교육을 모두 중단하겠다는 비율이 16.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심화과정 참여자중 3개월 이내에 사교육을 중단하겠다가 63%, 6개월 이내 중단하겠다가 16.4%, 모르겠다가 20.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전문과정에 참여한 학부모 중 30.4%가 사교육을 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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