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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주민센터서 여자 초등생 추락 사망

용인시의 한 주민센터에서 방송댄스를 배우던 초등학생 L(11)양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후 7시20분쯤 수지구 A주민센터 지하 1층에서 L양이 추락해 쓰러져 있는 것을 같은 수업 수강생 K군이 발견, 동사무소 직원에게 알려 119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L양은 쓰러진 채 머리에 심한 상처를 입은 상태였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대원에 의해 응급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과다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L양은 A주민센터에서 실시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방송댄스의 수강을 위해 이 주민센터 3층에 위치한 강의실을 방문했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라며 “타살여부 가능성과 학교폭력 등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두고 확대 수사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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