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우(21.드라코)가 올해 프로골프에 입문한 새내기끼리 겨루는 2002 농심배 프로골프신인왕전 정상에 올랐다.
유현우는 17일 경기도 포천시 일동레이크골프장(파 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2라운드합계 5언더파 139타로 정성한(21)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홀에서 버디를 뽑아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진원(32)이 합계 2언더파 142타로 3위가 됐고 공진환(20)과 김수남(21)이 이븐파 144타로 공동4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