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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공공기관, 무료 와이파이 펑펑

양주시는 시청사 및 산하기관에 개방형 와이파이(Wi-Fi)존 구축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와이파이 존 구축을 위해 ㈜LG유플러스에서 시에 총 80여대의 AP(Access Point)를 구축, 시민 누구나 사용 중인 통신사에 관계없이 접속 가능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각 통신사에서 양주시에 여러차례 와이파이 구축을 제안했으나 시에서는 통신사별 각각 설치가 시와 통신사 모두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해 개방형으로 구축할 것을 요청했으며, 담당부서의 적극적인 설득을 ㈜LG유플러스가 수용해 개방형 와이파이 존 구축의 초석을 마련한 것.

이번 구축된 개방형 와이파이 존은 ㈜LG유플러스에서 지난달 말 선보인 모바일 광고를 통한 접속뿐 아니라 암호를 이용한 접속도 가능해 양주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 이동통신 3사가 제각각 와이파이 존을 구축해 사업자간 중복구축 논란 및 전파혼신, 통신설비의 비효율적 운용 등의 문제가 야기돼 왔다.

백관수 공보전산과장은 “양주시의 개방형 와이파이 존 구축을 통해 시가 전파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시민의 편익 확대 등 스마트시대를 선도하는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널리 알리게 됐다”며 “타 지자체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문의: 시 공보전산과 정보통신팀(☎031-8082-5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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