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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탐구4.11] 성남 중원

 

“… … …”
국민행복당 김 기 평 (70)

▷주요 경력 : 친박연합 최고위원(전), 18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전)

김기평 후보는 일정상의 이유로 답변이 어렵다며 누락을 요청했기에 게재하지 않습니다. 유권자 어려분들의 많은 양해를 바랍니다.



“사람 존중받는 세상 만들겠다”
무소속 정 형 만 (61)


▷국회의원이 돼야할 20자 이유 : 사람이 존중받는 세상 만들기, 황폐한 MB정권 심판

▷주요 경력 : 서울대 법과대학 졸업, 경기도의회 부의장(전), 한국산업인력공단 감사(전), 한국폴리텍 IV대학 학장(전), 민주당 청년실업대책특위 위원장(전)

▷주요 공약 및 당선 후 추진과제 : 경제 민주화, 보편적 복지, 남북평화 등 민주통합당의 3대 강령·공약 실천, 성남지역 재개발 추진, 일자리 창출, 보육시설 확충 등 서민복지 최우선

▷강점과 약점 : 뛰어난 지도력 / 없음

▷취미와 별명 : 역사 탐방, 천문학 / 산야(山野)

▷나의 상징물 : 없음

▷500자 자기소개서

“정의로운 청년 정형만 올곧게 살아왔다.”

서울대 법대 재학시절, 광주대단지(현 성남) 실태조사 사건으로 구속돼 고초를 당했으나 그 시련을 당당하게 이겨내고 노동자와 서민을 위해 올곧은 길을 묵묵히 걸어온 정의롭고 똑똑한 청년이었다.

평화민주당 창당 때부터 김대중 전 대통령을 도와 평화적 정권교체를 위해 뜨거운 열정을 바쳤다. 일찍이 지방자치 발전에 관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고민하고 준비할 때 늘 함께했으며, 참여정부 개막에 밑거름이 됐다. 오랜 의정활동과 공직생활 속에서도 단 한 점 부패의혹이 없었던 깨끗한 사람이다. 지난 1991년 6월, 경기도의원 117명 중 단 3명만이 야당의원으로 선출될 때 성남 중원에서 당선돼 눈부신 의정활동으로 전국광역의원 베스트10에 선정되고, 도의원 재선과 더불어 경기도의회 부의장까지 역임했다.

최첨단 아파트형 공장을 성남에 유치해 신음하던 성남공단을 살려냈고, 아이들의 학교가 멀고 교실이 부족할 때 이를 앞장서 해결했으며 억울한 일을 당한 시민들 편에 서서 언제나 싸워왔다.



“내수경제 확대 경제주권 확립”
통합진보당 김 미 희 (46)


▷국회의원이 돼야할 20자 이유 : 새누리당·민주통합당 보수 양당이 주민 삶을 바꾸지 못한다

▷주요 경력 : 서울대 약대 학생회장, 성남시 초등학교 학부모회장협의회 대표(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전), 이재명시장 인수위원장(전)

▷주요 공약 및 당선 후 추진과제 : 한·미FTA 폐기, 독점·특권 재벌개혁, 기간산업 공유화로 은행수수료 무료·통신비 반값·유류비 인하, 서민주거 국가책임 강화, 공공임대주택 확대 및 전세값 상한제, 노동3권 전면보장 및 비정규직 정규직화, 재벌의 골목상권 진입금지로 중소상인 보호, 부자증세로 복지재원 마련, 전국민 보편적 복지·무상의료·무상교육 실현,

▷강점과 약점 : 진보정당 대표 여성정치인 / 통합진보당 지지율이 오르고 있지 않다

▷취미와 별명 : 노래 / 울보

▷나의 상징물 : 노래하는 국회의원이 되려고 한다

▷500자 자기소개서

서울대 약대 학생회장 시절, 나라의 자주·민주·통일을 위한 학생운동으로 구속, 집행유예로 석방된 뒤 성남에 정착하게 됐다. 성남에 들어와 야학하고 다나약국을 운영하고, 터사랑청년회 활동을 하면서 성남청년학교를 만들어 수천명의 청년들과 삶의 희망과 아픔을 함께 나눴다.

건설 노동자의 삶을 배우고 두번의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주민들을 위한 정치가 무엇인지도 배웠다. 야권연대를 위해 성남시장 후보를 양보하고 이재명 시장을 당선시킨 뒤, 3주 동안 인수위원장(시민행복위원회 위원장)을 했던 경험이 정책 역량을 높여줬다.

가장 절실하게 느끼는 사람이 국회에 들어가야 제대로 할 수 있다. 우리 수정구민들의 마음을 모아 꼭 국회로 들어가겠다.



“낙후된 시가지 주거환경 개선”
새누리당 신 상 진 (56)

▷국회의원이 돼야할 20자 이유 : 낙후된 성남시 본시가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복지 확충

▷주요 경력 : 서울의대 졸업, 성남중원에서 노동운동,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법안심사소위원장), 성남 고도제한해제 범시민대책위원장, 17·18대 국회의원

▷주요 공약 및 당선 후 추진과제 : 분당과의 문화·주거환경 등 생활격차 완화

▷강점과 약점 : 주민과 호흡을 함께 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 없음

▷취미와 별명 : 등산 / 없음

▷나의 상징물 : 없음

▷500자 자기소개서

1956년 서울 공덕동 어려운 가정에서 태어나 서울의대 1학년 때부터 서울 사당동 야학교사를 시작으로 노동운동에 투신했다.

성남 중원구 상대원의 공단에 위치한 OMC㈜에 위장취업해 노동운동을 하다 구속되고 서울대 의대 제적, 15년 만에 졸업했다.

상대원 시장에 ‘성남의원’을 개원하고, 외국인노동자의 무료진료를 시행했다. 덕분에 인권상도 수상했다. 성남에서 시민단체를 조직해 활동하면서 시민 숙원사업인 고도제한 완화를 해결했다.

45세에 대한의사협회 초대 직선제 회장으로 선출됐다. 17·18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제5정책조정위원장으로서 노동·복지·환경 분야에서 난제를 해결하는데 일익을 맡았다. 18대 국회의원 종합평가(경실련)에서 299명의 국회의원 중 29위, 대표발의한 법안의 국회본회의 통과건수가 경기도내 국회의원중 1위를 차지했다.



“중산층·서민 희망사회 건설”
정통민주당 이 대 의 (63)

▷국회의원이 돼야할 20자 이유 : 중산층과 서민이 희망을 가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요 경력 : 정통민주당 최고위원, 민주당 경기도 도당위원장(전)

▷주요 공약 및 당선 후 추진과제 : 남한산성 경제문화벨트 조성으로 상권 활성화, 다문화가정 출신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법 제정 등, 이명박 정부 실정에 대한 철저한 규명, 중산층과 서민의 실질적 경제 혜택을 주기 위한 방안 마련

▷강점과 약점 : 탈권위, 부드러움, 폭넓은 이해 / 탈권위

▷취미와 별명 : 음악감상, 여행 / 삼국지 ‘유비’

▷나의 상징물 : 자수성가

▷500자 자기소개서

너무나 가난했던 어린 시절,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3년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신문배달을 하면서 꿋꿋이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삶의 내성을 키웠다.

대학 졸업 후 교편을 잡으면서 인재를 키워냈고, 이후 무역업을 통해 전 세계에 ‘메이드 인 코리아’를 팔고 또 팔아 성공도 했었다.

어린 시절부터 오랜 시간 경기도에서 살면서 경기도를 사랑했고, 그래서 경기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했다. 이러한 여러 경력과 경기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금, 지역 발전을 위해 이 자리에 서 있다. 지역현안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빠른 시간 내에 풀어가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오랜 지역 정당인 활동으로 많은 행정 검증을 받았다. 지역주민 99%가 행복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 믿어달라.



“실질적 법치주의 실현하겠다”
무소속 윤 용 호 (59)


▷국회의원이 돼야할 20자 이유 : 정치의 수준과 국회의원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주요 경력 : 서울대 법대 졸업 / 변호사, 대한법률구조공단 사무총장 직무대행, 재정경제원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국회사무처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경기도 노인보호전문기관 자문위원장

▷주요 공약 및 당선 후 추진과제 : 시대정신에 맞는 정치리더십 정착, 실질적 법치주의의 실현, 소통과 공존의 사회 구현, 가족가치의 복원 및 저출산·고령화대책 강구

▷강점과 약점 : 신뢰, 정직, 참신, 균형감각 / 없음

▷취미와 별명 : 하프마라톤, 등산, 시조짓기 / 없음

▷나의 상징물 : 없음

▷500자 자기소개서

그동안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서민의 권익옹호와 공익활동에 힘써왔다.

법률구조 전담 변호사 활동을 시작으로 불우한 형사피고인을 위해 총 286건의 국선 변호를 수행했고 약 4년 여간 성남 지역의 여러 기관·학교 등의 고문변호사 활동 등을 통해 성남 주민에게 법률 문제를 상담해주며 애환을 함께 하는 등 봉사의 삶을 살아왔다.

현재는 비영리민간단체 형식으로 성남생활법률센터를 운영하면서 성남지역 주민에 대해 종합적인 법률 지원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토대 위에서 더 큰 봉사를 해나가려고 한다.



● 기획시리즈를 마치며

투표일을 5일여 남겨놓고 20여일간 이어져온 ‘집중탐구 4·11’ 시리즈를 모두 마쳤다. 경기신문은 이번 기획시리즈를 통해 총선 후보들의 면면을 좀더 촘촘히 들여다보고 유권자들에게 정책선거와 인물검증에 보탬을 주는 장을 마련하려고 했다.

후보를 위한 ‘나만의 마케팅’과 동시에 사회적 이슈인 한·미FTA와 시·군통합 등 지역이슈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들어보고 유권자들이 판단할 수 있는 최소한의 정보제공 수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했다.

도내 52개 선거구에 출마한 여·야 및 무소속 등 후보들이 가감없는 입장을 밝혀왔다.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하지만 새누리당 유영하(군포)·윤재수(남양주을), 민주통합당 김태년(성남수정)·김종회(용인병·수지), 정통민주당 유근만(수원을·권선), 무소속 김문환(이천)·우태주(용인병·수지) 후보 등 일부 후보들은 유권자를 위한 알권리 제공에 대해 ‘바쁘다’ ‘아직 준비가 안됐다’는 등 이유로 무관심한 입장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지역주민과 국가를 위해 헌신봉사하겠다는 출사표가 공허한 외침이 아니기를 기대해 본다.

<총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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