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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인수원] 전통시장 ‘쇼핑천국’으로 새단장

 

수원시는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전통시장 환경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환경정비사업은 전통시장별 봉사대를 구성해 상인의 의식변화와 더불어 전통시장 내 자율적인 환경정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시는 10일 팔달문 시장을 시작으로 시장 상인으로 구성된 한마음 봉사단 발대식과 결의대회를 갖고 전통시장주변 내외 환경정비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깨끗한 전통시장 살리기 일환으로 시장 상인회, 시, 구, 행궁동 주민센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주변 불법주정차 계도, 노점상 행위 금지, 고객선 지키기, 수원천 정화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한마음 봉사단은 시장주변 불법 주정차근절, 빈박스, 상품진열 등 물건노상적치금지, 노점상 행위 금지 계도, 황색선(고객선)지키기, 거리청소, 노후시설정비 등을 주1회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조정호 팔달문시장 상인회장은 “상인들이 한 뜻이 되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깨끗한 시장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며 “전통시장 변화의 선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22개 전통시장이 자율적이고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최적의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4월 중 전통시장별로 환경정비 봉사단 구성과 발대식 및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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