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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4.11총선] 각 도당 출구조사에 희비 엇갈려

 

 

새누리당 경기도당은 침울한 분위기속에 침묵만 흘렀고, 민주통합당 경기도당은 환호성 속에 한껏 승리를 확신하는 등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11일 치러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도내 52석 중 민주통합당 27석, 새누리당 10석에 그친 가운데 15곳에 달하는 경합지역도 5곳에서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난 때문이다.

민주당 도당은 이날 6시 출구조사 결과 ‘새누리 126~153석, 민주 128석~150석’의 초접전으로 나타나자 침묵했다.

하지만 개별지역 결과 과반을 웃도는 27석에서 1위를 달리고, 8곳은 경합 우세지역으로 분류되자 고무된 분위기속에 환호했다.

새누리당 도당은 아예 개표 상황실을 마련하지 않았다. 대신 남경필 선대위원장은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개표방송을 함께 지켜봤으나 분위기는 다소 침울했다.

이같은 분위기는 오후 들어 투표율 상승이 두드러지면서 급격한 패배 위기가 감돌았고, 당초 ‘유력지역’으로 점쳐온 곳마저 경합으로 나타나면서 당황한 모습들이 역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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