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서정일)은 권해주(45·사진) 관세행정관을 1/4분기 ‘핵심인재’로 선정하고 포상 격려했다고 22일 밝혔다.
권 관세행정관은 사전 세액심사업무 절차개선으로 심사지연 방지 및 업무처리 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높은 세율차로 인해 저가신고 등 세액탈루 위험이 높은 콩나물용 콩, 녹두, 팥 등의 수입농산물에 대해 품위 검정, 수리전 분석 등을 강화해 세액탈루 행위를 철저히 차단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철저한 수입검사를 통해 1천억원대 명품 위조 상품및 녹용 밀수입 조직을 적발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하는 등 공정한 무역질서 확립에도 기여했다.
한편 평택직할세관은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고 우수한 업무성과를 거둔 직원을 발굴·포상하는 ‘핵심인재상’ 제도를 활성화해 창의적이고 일 잘하는 공직분위기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