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서로돌봄마을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오는 6월15일까지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서로돌봄마을 프로젝트는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 만들기를 통해 주민 자치역량을 강화,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공모 대상은 공동체 형성 및 복원사업으로 총 7천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사업내용은 ▲방과 후 영어교실, 어린이 과학교실, 마을 목수 등을 중심으로 주민이 함께 집 고쳐주기 등 재능나눔 프로그램 ▲품앗이, 아파트 장터, 독거노인 밑반찬 전달 등 물질나눔 프로그램 ▲공동육아, 홀몸노인 지원사업, 주민사랑방 형태의 마을 북카페 운영 등 마음나눔 프로그램이다.
응모자격은 도내 거주자로 마을만들기 사업 실적이 있는 단체 및 주민주체, 주민자치위원회, 사회복지관, 민간단체,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마을단위 기반을 둔 공익단체 회원조직, 아파트 부녀회, 청년회 등 다양한 형태의 주민자발적 조직이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