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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뛰어넘는 동심의 세계로 오세요

 

 

경기수원인형극제 개막공연은 오는 7월 20일 11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홀에서 열린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7월 13일까지 실시되는 사전예약제를 이용해 보다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 인형극 휴머니티 꿈꾸는 경기수원인형극제

2012 경기수원인형극제가 오는 7월 20일부터 27일까지 수원시내 5개 공연장에서 열린다.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경기지회가 주최하는 2012 경기수원인형극제는 올해로 11회 째를 맞는 공연으로 국내·외 전문 극단의 인형극 공연과 개막공연, 다양한 체험행사 등 부대행사를 통해 지역민이 쉽게 접근해 즐길 수 있는 고품격 공연프로그램을 제공해 오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다산홀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홀, 은하수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수원평생학습관,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 등 수원 시내 5개 공연장에서 총 50회의 인형극 공연이 열리는 ‘2012경기수원인형극제’는 올해 행사가 국제적 수준의 인형극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품격 높은 공연과 자발적 시민참여가 어우러진 대표적 지역문화축제의 모습이 더욱 분명해 질 수 있도록 지역 내 보육, 교육기관과 연계해 준비하고 있으며 개별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에도 힘 쏟고 있다.

이에 앞서 경기수원인형극제 사무국은 다음 달 6일까지 인형극제 기간 중 함께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자원봉사자의 활동 기간은 본 행사 기간인 20일부터 27일까지 청소년문화센터, 장안구민회관, 경기문화재단,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수원시평생학습관대강당 등 수원시내 5개 공연장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의전지원, 통역(일본어, 러시아어, 그리스어, 영어), 홍보 등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자원봉사자의 참여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경기수원인형극제 행사위원회는 이번 경기수원인형극제를 준비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인형극제의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김강식 연출감독은 국내외 12개의 인형극 전문 극단이 이번 인형극제에 참가할 뿐만 아니라 개막식 또한 독립적 공연프로그램으로 기획해 개막식 자체가 하나의 훌륭한 공연이 되도록 했다.

또 ‘대학생 인형극 워크숍’과 ‘인형극인의 교류회’ 등 행사는 지역 내 문화, 예술인들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인형극의 저변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류연복 경기수원인형극제의 행사위원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경기수원인형극제가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모두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막공연은 오는 7월 20일 11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홀에서 열린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7월 13일까지 실시되는 사전예약제를 이용해 보다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gipuppet.com) 또는 전화(031-235-6154)로 확인할 수 있다




 




“시간을 뛰어넘는 동심, 공간을 넘어서는 감동 올 해 경기수원인형극제를 통해 사람과 인형이 빚는 동심과 감동의 세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류연복 경기수원인형극제 행사위원장은 “연극, 뮤지컬 등 여러 가지 장르가 있지만 인형극은 그것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면서 “인형이 전달하는 감정은 사람들을 더 감동 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당초 취지는 인형극을 통해 소외계층들에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이었지만 이젠 참여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인형이 갖고 있는 꿈과 희망을 보여 줄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류 위원장은 “인형극이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소재라 준비 기간 중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이번 인형극제를 통해 인형극이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완성도가 높은 인형극제를 만들고, 콘텐츠 개발도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올 해 연극제에 대해서는 류 위원장은 “지난 해에는 초청작과 더불어 자유 창작극이 있어 인형극제 자체가 질적인 면에서 다소 떨어지는 부분이 많았다”면서 “올 해는 공연의 질과 극단의 퀄리티를 보장하기 위해 공모를 해 9개 극단을 선정, 시민들에세 공연의 질을 향상해 높은 수준의 인형극을 보여 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경기수원인형극제는 ‘Do Dream’ 인형의 꿈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라는 그는 “인형극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인형극 행사가 더 많이 활성화 되고 중·고·대학교 동아리 등이 더 늘어 나야 더욱 발전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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