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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조병돈 이천시장

 

3연패의 기쁨
21만 이천시민에 자부심
부진 종목 보완한 것이 종합 우승에 큰 기여
전 시민이 최소 1종목 이상 스포츠에 참여하도록 노력


글ㅣ정민수 부장 jms@kgnews.co.kr

“도 민체전 3연패의 기쁨을 21만 이천시민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3년 연속 종합우승은 선수와 지도자는 물론 우리 이천시민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 2부에서 3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한 이천시체육회장인 조병돈 이천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묵묵히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와 지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또한 이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해준 가맹경기단체 등 이천시 모든 체육인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천시는 이번 대회 346명의 선수단(선수 256명, 임원 90명)이 출전해 2부에서 육상, 탁구, 검도, 골프, 우슈 등 5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총 2만6천253점을 획득, 2위 김포시(2만4천833점)와 3위 포천시(2만3천310점)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고 지난 56회 대회 이후 3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조 시장은 “지난 2009년 제55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지난해 제2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등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스포츠인프라를 구축해 생활속에서 쉽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도민체전 3연패를 이끈 것 같다”며 “또 학교 운동경기부 지원 등 전략 종목을 육성하고 부진한 종목을 보완한 것이 종합 우승컵을 차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조 시장은 “이제 스포츠는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여가문화에 대한 수요증대 등 급변한 환경과 함께 그 중요성도 더 높아졌다”며 “관내 읍?면별로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하는 등 전 시민이 최소 1종목 이상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조병돈 시장은 “앞으로도 도민체전 2부에서 연패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테니 시민 여러분의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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