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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천변 따라 100년전 역사속으로

 

수원박물관은 시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소속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하반기 문화유적 답사와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타의 강사를 초청해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수원천변 따라 걸으며 100년의 기억을 되새기다’라는 주제로 실시된 문화유적 답사는 수원의 근대문화유적인 아담스기념관, 매향중학교, 나혜석 생가터, 종로교회 등 그 의미를 잘 알지 못했던 수원천변의 역사적 현장을 답사를 통해 58명의 자원봉사자들은 100년 전의 수원의 종교와 교육, 독립운동에 대한 견문을 쌓았다.

답사에 이어 박물관은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전문강사를 초청해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기본 소양교육을 실시해 봉사의 참다운 정신을 되새기게 했다.

박덕화 수원박물관장은 “사람과 마을 중심의 자발적 자원봉사 도시를 지향하는 시 정책의 밑거름이 되고,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자 답사와 소양교육을 마련했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무한한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역사와 문화, 사람이 함께하는 수원박물관은 소속 자원봉사자의 원활한 활동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활동지침과 8대 근무수칙을 마련했고, 지속적인 문화답사와 소양교육으로 수준 높은 전시, 교육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6월 상반기 문화답사는 천안 일대를 찾아 봉산 홍경사 갈기비, 천흥사지 당간지주 등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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