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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남북 직항로 첫 시험비행

남북 직항로 첫 시험비행

2002년 오늘, 대북 경수로 인력수송을 위한 양양국제공항과 북한 선덕공항 간의 남북직항공로 첫 시험비행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북한 고려항공 소속 70인승 TU-134 항공기가 승무원 14명을 태우고 이날 평양 순안공항을 출발해 예정보다 8분 늦은 오후 1시 8분에 전조등을 켠 채 양양 국제공항 활주로에 안착했다. 1시간 정도 양양공항에 머문 북한 항공기는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 KEDO의 현장 근무자 등 8명을 태우고 오후 2시 1분 북한 선덕공항으로 돌아갔다.



이소룡 사망

브루스 리, 이소룡이 1973년 오늘 숨졌다. 영화 ‘사망유희’를 촬영하다 갑자기 사망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난 이소룡은 1971년 홍콩 골든하베스타사가 제작한 영화 ‘당산대형’에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실전무술 ‘절권도’를 창시하고 ‘정무문’과 ‘용쟁호투’, ‘맹룡과강’ 등의 사령선으로 되돌아갔다. 전 세계인에게 심어 주었다. 그가 사망한 지 20년 만인 1993년에는 아들 브랜던 리 역시 영화촬영 도중 총기사고로 사망한다.

 

 

 



아폴로 11호 달 착륙

1969년 오늘은 인간이 처음으로 달 표면에 발을 디딘 날이다. 미국의 유인우주선 아홀포 11호가 지구를 떠난 지 나흘 만인 7월 20일 오후 4시 17분 42초(미국EST 기준)에 달 표면에 착륙했다.

착륙예정지인 ‘고요의 바다’에서 남쪽으로 7.4km 떨어진 지점에 내려앉았다.

착륙한 지 6시간여 만인 오후 10시 56분 20초에 아폴로 11호의 선장인 암스트롱이 달 표면에 왼발부터 내디디며 '이 한 걸음은 작지만 인류에게 위대한 비약이 될 것이다'라고 지구에 인사를 보낸다. 암스트롱은 뒤이어 내린 비행사 올드린과 함께 ‘행성 지구에서 온 인간, 여기 달에 걸음을 남긴다’고 쓴 명판을 세웠다.

두 우주비행사는 달 표면에 체류한 2시간 반 동안 과학관측장치 설치와 암석채집 등을 마치고 비행사 클린스가 홀로 기다리던 사령선으로 되돌아갔다.

착륙 나흘 만인 7월 24일에 3명 모두 무사히 지구로 귀환했다.



요르단 국왕 압둘라 1세 암살

1951년 오늘! 요르단 국왕 압둘라 1세가 암살당한다. 압둘라 1세는 나흘 전 암살당한 국무총리의 장례식장에서 애도문을 낭독하다 팔레스타인 청년이 쏜 총탄 세 발을 맞고 사망한다. 이때 그의 나이 69살! 그는 재위 기간에 친서방적이고 온건한 외교를 펼쳤지만 이 때문에 다른 아랍국가들의 반발을 샀다.

암살범은 요르단이 아랍국가들을 제외한 채 독자적으로 이스라엘과 평화협상을 진행하는 데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 압둘라 1세의 곁에 서 있던 그의 손자 후세인 왕자가 곧바로 범인을 붙잡았다. 이 과정에서 왕자는 범인이 쏜 총탄 한 발을 맞았지만 가슴에 차고 있던 메달이 총알을 막아 목숨을 건졌다.

▲ 콜롬비아 독립 (1810)

▲ 히틀러 암살미수사건 발생 (1944)

▲ 프랑스 시인 폴 발레리 사망 (1945)

▲ 무인우주선 바이킹 1호 화성 착륙(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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