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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이집트, 수에즈운하 국유화 선포

이집트, 수에즈운하 국유화 선포

이집트의 초대 대통령 나세르는 1956년 오늘 수에즈운하의 국유화를 선언한다.

이집트는 이와 함께 이스라엘로 향하는 선박의 통행을 막고 티란해협을 봉쇄했다. 큰 타격을 입게 된 영국과 프랑스는 같은 해 10월 29일 이스라엘이 시나이반도를 침공한 이틀 후에 수에즈운하를 공격한다.

수에즈전쟁이라고도 불리는 이른바 제2차 중동전쟁이다.



안개 속 이탈리아 유람선 침몰

1956년 오늘 새벽 6시 51분! 미국 뉴욕항에서 3백여km 떨어진 대서양의 낸터컷(Nantucket) 섬 근처에서 이탈리아의 호화 유람선 ‘안드레아 도리아’ 호가 바닷속으로 완전히 가라앉는다.

이 배는 미국 동부 표준시간으로 전날 밤 11시 15분 스웨덴 여객선 ‘스톡홀름’호와 충돌했다. 짙은 안개 때문에 일어난 사고였다.

‘안드레아 도리아’ 호의 침몰 사건을 계기로 모든 민간 선박이 항해용 레이더를 탑재하게 됐다.


 

 

 


아르헨티나 여걸 에바 페론 사망

아르헨티나의 여걸 에바 페론이 1952년 오늘 사망했다.

‘에비타’라는 애칭으로 더 많이 알려진 에바는 서른세 살의 나이에 암으로 파란만장한 인생을 마감했다.

에바 페론은 아르헨티나 지주의 서녀(庶女)로 태어나 삼류 배우를 거쳐 20대 중반에 후안 페론 대통령과 결혼하고 퍼스트레이디가 됐다.

그녀는 영부인이 된 이후 여성과 노동자, 고아들을 돕는 사회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국민의 숭앙을 받았다.



집중호우로 영산강 일대 수해


우리나라 남부지역에 집중호우가 사흘 째 쏟아진 1989년 오늘 영산강 제방이 붕괴됐다.

강물이 범람해 인근 나주평야와 마을이 물에 잠겼다. 이때까지 이 지역에 4백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광주, 전남 지역에서만도 주민 71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 또 이재민 수만 명이 발생하고 농경지 15만 헥타르가 물에 잠겨 3백백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다.

 

▲ 아프리카 라이베리아 독립(1847)

▲ 노근리 양민학살 사건(1950)

▲ 아사아나 여객기 전남 해남서 추락(1993)

▲ 음악공유 ‘냅스터’ 잠정폐쇄 명령(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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