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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데스탱 프랑스 대통령, 자이르 첫 방문

데스탱 프랑스 대통령, 자이르 첫 방문

지스카르 데스탱 프랑스 대통령이 1976년 오늘 초음속 제트기인 콩코드를 타고 자이르의 수도 킨샤사에 도착한다.

프랑스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자이르를 방문하는 것이다.

자이르 국민들은 민속춤 공연으로 지스카르 대통령을 뜨겁게 환영한다.

지스카르 대통령은 사흘 동안 머무르며 모부투 세코 자이르 대통령과 만나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관계, 중동과 앙골라 내분 문제 등을 논의했다.



中 조종사 미그21기 몰고 귀순 후 망명

1983년 오늘 오후 경기 지역에 갑자기 경계경보가 발령되면서 사이렌 소리가 울렸다. 경계경보는 곧바로 공습경보로 바뀌었다. 휴전 이후 처음 발령된 공습경보였다.

중국시험비행단 소속 손천근 조종사가 미그21 전투기를 몰고 우리 영공으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손 씨는 중국 다롄 상공에서 훈련을 하던 중 편대를 이탈해 마하 2.1의 속도로 서해안 영공으로 진입한 뒤 귀순의 뜻을 표시했다. 손 씨는 초계중이던 우리 공군기의 유도에 따라 중부지역의 한 공군비행장에 착륙했다.

손 씨는 착륙하자마자 제3국 망명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정부는 같은 달 24일 손씨를 타이완으로 보낸다.


 

 

 


케냐·탄자니아 美대사관 연쇄폭탄테러

1998년 오늘! 아프리카 케냐와 탄자니아 주재 미국대사관 안팎에서 연쇄폭탄테러 사건이 일어났다.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 중심가에 있는 미국대사관 부근에서 폭탄이 터졌다.

이어 5분 뒤 탄자니아의 수도 다르에스살람에서는 미 대사관 내 주차장에서 차량에 설치돼 있던 폭탄이 터져 대사관 건물 3분의 2가 붕괴됐다.

두 건의 폭탄테러로 2백20여 명이 숨지고 수천 명이 부상했다.

1983년 10월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의 미군 기지에서 자살폭탄테러로 미군 2백41명이 사망한 이래 미 대사관이 겪은 최악의 테러다.

아랍 과격 무장단체 ‘지하드’가 이번 테러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다.



미국, 베트남 하이퐁항 대대적 폭격

베트남전쟁이 한창이던 1972년 오늘.

미군 폭격기들이 북베트남 하노이에서 90km 떨어진 하이퐁 항구에 대대적인 폭격을 가한다.

하이퐁은 호치민, 하노이에 다음가는 베트남 제3의 도시였다.

▲김유신 사망(673)

▲한국 첫 여류비행사 박경원 추락사(1933)

▲‘기탄잘리’ 타고르 사망(1941)

▲코트디부아르, 프랑스로부터 독립(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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