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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비장애 학생들, 서로 삶 나누며 여름나기

장애학생, 비장애학생, 자원활동가 90여명이 가평군 드림아일랜드로 여름통합캠프를 떠났다.

8~10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다어우름’ 캠프는 ㈔평화캠프 인천시지부와 인천사람연대가 주관하고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인천지부, 인천인연맺기학교 꿈샘,㈔전국장애인부모연대 인천지부가 주최한다.

‘다어우름’은 장애학생, 비장애학생, 자원활동짝꿍교사가 1:1:1로 인연을 맺고 2박3일동안 서로 삶을 나누는 여름통합캠프로 가평의 자연속에서 모둠깃발 만들기, 계곡 물놀이, 8가지의 부스별 체험, 캠프파이어, 로테이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장애·비장애 여름통합캠프는 올해로 6년째로, 올해 ‘다어우름’ 지역의 단체들과 뜻있는 개인들의 후원, 해피빈의 콩나눔 모금함과 우리은행 인천항지점, GM대우 노동조합 등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다어우름 준비기획단은 “장애와 비장애의 차이는 단순히 다름에 불과하다”며 “여름통합캠프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서로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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