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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캐나다 고속도로 다리 붕괴 사고

캐나다 고속도로 다리 붕괴 사고

캐나다 수도 오타와 근교를 흐르는 리도강!

1966년 오늘 이 강 위를 지나는 고속도로 다리가 건설 도중에 붕괴됐다.

상판과 철골 등 구조물이 12미터 아래로 무너져 내렸다.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70여 명의 인부들 가운데 8명이 숨지고 53명이 다쳤다.

사고가 일어난 날은 공교롭게도 캐나다 전역에서 안전공사 캠페인이 시작된 날이었다. 사고를 수습하고 사고원인을 분석하느라 다리 완공일이 계획보다 훨씬 늦어진다.



박정희 최고회의 의장, 중장 승진

5·16군사쿠데타의 주역으로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인 박정희 소장!

1961년 오늘 육군 중장으로 승진한다.

청와대에서 열린 계급장 수여식에서 윤보선 대통령과 송요찬 내각수반이 박정희 의장의 어깨에 중장 계급장을 달아 준다.

이와 함께 5·16쿠데타에 적극 가담했던 대령 37명도 준장으로 진급된다.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은 이듬해 3월 윤보선 대통령이 사임하자 대통령 권한대행에 취임한다.

이어 박정희 의장은 1963년 8월 육군대장으로 예편한 뒤 같은 해 12월 제5대 대통령에 취임한다


 

 

 


농학자 우장춘 박사 타계

세계적인 육종학자 우장춘 박사가 1959년 오늘, 61살을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장례식은 중앙청 앞 광장에서 사회장으로 엄숙하게 거행됐다. 그는 숨지기 이틀 전 병상에서 농학에 큰 업적을 쌓은 공로로 대한민국 문화포장을 받았다.

을미사변에 가담했다가 일본으로 망명한 사람의 아들로 도쿄에서 태어난 그는 극빈한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도쿄대 농학과를 졸업한 뒤 일본 농림성 농사시험장에 들어가 육종학 연구에 몰두했다.

32살에 겹꽃 피튜니아꽃의 육종합성에 성공해 다윈의 진화론을 수정하고 종의 합성설로 1936년 모교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우장춘 박사는 1950년 우리 나라 정부의 초청으로 귀국해 한국농업연구소장에 취임한 이후 씨 없는 수박 개발 등 육종학 연구에 전력을 기울였다.





▲항해가 마젤란 세계일주 출항 (1519)

▲파리 시민 튈르리궁전 습격 (1792)

▲에콰도르, 스페인으로부터 독립 (1809)

▲한국-카메룬 국교 수립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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