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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중앙정보부, ‘인민혁명당 사건’ 발표

중앙정보부, ‘인민혁명당 사건’ 발표

1964년 오늘 김형욱 중앙정보부장은 이른바 ‘인민혁명당 사건’을 발표했다.

중앙정보부는 북한노동당의 강령을 토대로 대규모 지하조직을 구성한 혁신계 인사와 언론인·학생 등 41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사건의 수사를 담당한 검사들이 불기소방침을 세우자 검찰 고위층이 이를 무시하고 26명을 구속기소했다.

이에 대해 검사들이 일제히 사표를 제출하는 검사항명사건이 일어났다.

이런 가운데 피의자들에 대한 고문사실이 폭로되자 검찰은 14명에 대해서 공소를 취하했다.



한일협정 비준동의안 국회 통과

한일협정 비준동의안이 야당과 국민들의 거센 반대를 무릅쓰고 조인된 지 54일 만인 1965년 오늘 국회를 통과했다.

한일협정 비준안은 이날 제52회 임시국회 12차 본회의에서 여당인 공화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출석위원 111명 가운데 찬성 110표, 기권 한 표로 통과됐다.

이 동의안은 한 달 전인 7월 14일 여당이 단독으로 국회에 상정한 것이다.


 

 

 


민족대축전 북한 대표단 현충원 참배

2005년 오늘, 광복 60년을 맞아 8.15 민족대축전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에 온 북한 대표단이 국립 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북측 인사가 현충원을 참배한 것은 6ㆍ25 전쟁 이후 처음이었다.

김기남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안경호 조평통 서기국장 등 북한 당국과 민간 대표 32명은 현충문 앞에 내려 참배를 위한 첫 발을 내딘 뒤 현충탑 아래 머리를 숙였다.

현충원에 들어서 참배를 마칠 때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10분. 짧은 참배였지만 북한 당국이 6.25 전사자 위패와 무명용사의 유골이 봉안돼 있는 현충탑에 참배한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파격적인 일이었다.



케냐 독립운동가 케냐타 석방

1961년 오늘, 케냐의 나이로비 근처 가툰두(Gatundu).

수천명의 케냐인들이 독립운동가인 케냐타(Jomo Kenyatta)의 석방을 열렬히 환영했다. 케냐타는 이날 거의 10년에 이르는 복역과 구금이 끝나 고향 가툰두로 돌아왔다.
 

 


▲청나라-영국 ‘아편전쟁’ 종결(1842)

▲미국-영국 ‘대서양헌장’ 발표(1941)

▲獨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 사망(1956)

▲서진룸살롱 집단살인 사건(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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