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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접경 백령도서 평화를 논한다

서해평화정책포럼(공동대표 김민배·최원식)이 22일 백령면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해평화정책포럼은 서해평화 실현을 위한 학술연구와 정책제언 활동을 위해 지난달 14일 공식 출범했다.

‘평화의 섬, 서해5도의 인문역사·생태자원의 발굴과 활용’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행사는 김영봉 원장(한반도발전연구원), 백영서 교수(연세대), 백학순 수석연구위원(세종연구원), 최중기 교수(인하대), 이병 위원(한겨레평화문화재단), 홍면기 연구위원(동북아역사재단) 등 포럼위원 및 각계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다.

아울러 이번 학술행사에서는 서해5도의 생태환경, 서해 도서지역의 해양서사, 서해 접경지역의 평화적 활용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서해평화정책포럼의 첫 공식행사인 창립기념 학술대회를 남북분단의 현실과 특수한 지리적 여건에 놓여 있는 백령도에서 개최함으로써, 포럼의 사업목적인 서해평화의 중요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백령도와 대청도의 지역현안 및 역사자산과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주민들과의 현안간담회 및 도서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서해5도의 안정과 번영을 위한 보다 실효성 있는 연구과제 발굴과 정책의제 마련의 기반을 다지고, 인천이 중심이 되는 서해평화협력지대 모델을 제시해 새로운 정부가 주요 통일정책으로 추진토록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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