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아이들에게 질 좋은 급식을”

학부모·전문가 열띤 정책토론회


수원시는 지난 25일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 강당에서 학교급식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장정희 수원여성회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학교급식 관계자와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들의 토론과 급식 관계자 및 학부모들의 질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에서 장경호 건국대 교수는 “수원시의 친환경학교급식센터의 기능과 역할은 식품 및 공급, 품질기준, 식생활교육 등이 중심이 돼야 한다”며 “농산물이 부족한 수원은 서울과 같은 도시형 급식조달체계가 적합하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또 “친환경 농산물 및 가공품 조달을 위해 관련법의 재개정과 예산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변상우 시의원은 급식지원센터의 인력 및 예산확충의 필요성을 주장했고, 김희순 급식운동본부 대표는 모든 급식재료의 친환경 식재료 전환을 요구했다.

한석우 경기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사무처장도 친환경 쌀의 안정적 공급이 최우선적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영관 시의회 의장은 “친환경 학교급식은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에 대한 교육적 투자”라며 “안전하고 질 좋은 급식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고 노력해야할 과제”라고 말했다.

박흥식 문화복지국장은 앞으로 친환경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을 위해 학교급식센터를 중심으로 급식지원 시책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