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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정신 잇자” 수원·화성·오산 뭉쳤다

3개 시 상생위, 재단법인 정조문화진흥원 설립 협의

수원·화성·오산 상생협력위원회는 17일 3개 시가 문화유산으로 공유하고 있는 정조의 개혁, 효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재단법인 정조문화진흥원을 설립키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등 3개 시 시장과 채수일 한신대 총장, 정호 용주사 주지스님 등 산수화상생위 위원들은 이날 용주사에서 조찬모임을 통해 이같이 합했다.

이에 따라 재단 설립 업무 추진을 위해 3개 시 주무 사무관이 참여하는 기획단을 구성하기로 했으며, 기획단은 정례모임을 통해 재단 정관 제정과 설립, 기금 출연 방법, 주요 사업계획 등을 협의하게 된다.

이로써 3개 시 상생위는 지난 2월 설립 이래 정조 정신을 구심점으로 3개 시가 공동 참여하는 공식사업을 출범시키게 됐다.

정조문화진흥원은 3개 시와 경기도가 출연해 재단을 설립하고 이사진과 사무국을 구성해 세계정조문화상, 청소년 효 인문학 캠프, 정조·다산 리더십 과정 등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상생위는 내달 9일 3개 시 시장과 각 시 문화·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역사문화기행단을 구성해 전남 흑산도와 고산 윤선도 유배지 보길도를 방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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