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방문은 중국 제남시 인민대표회의에서 수원의 생활 및 음식물쓰레기와 재활용 등의 수거·운송·처리과정, 하수 및 오수의 처리방식의 실태를 알아보고 이를 처리하기 위한 조례 추진배경, 관련법규 집행상황 등 수원의 도시관리분야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이다.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은 제남시 인대 방문단을 맞아 “수원시와 제남시는 19년간 자매결연을 맺고 돈독한 우의를 나눠 왔으며 지난해 9월에는 제남시 인대와 시의회 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며 “금번 제남시 인대의 시의회 방문을 계기로 향후 양 도시간 우호증진과 상호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남시 인대 방문단은 8일에는 수원의 하수처리실태와 입법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하수처리장과 화산체육공원을 시찰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세계적인 기업 삼성전자를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