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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구, 시민과 함께 문화예술마을 꽃피우다

윤건모 구청장 정례브리핑
‘Fun Fun 토요일 공연’ 호응
46개 마을르네상스사업 지원
노인·불우이웃 복지에 심혈

수원시 팔달구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비롯한 지동시장, 못골시장 등 재래시장, 도청, 시청 등 행정관서가 밀집되어 있는 수원의 중심지역이다.

윤건모 팔달구청장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올 한해 ‘구민과 함께하는 현장행정’을 통해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먼저 매주 토요일 팔달문 주변 9개 재래시장이 밀집한 지동교에서 열리는 ‘장도보고 공연도 보고 Fun Fun 토요일’공연이 전통시장 토요문화한마당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 수원천 복원과 함께 매향교부터 남수문 구간에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수원천 매향교 교각에 ‘다리밑 갤러리’를 조성해 수원화성과 어울리는 거리환경 및 볼거리를 만들었다.

윤 구청장이 직접 발로 뛰며 주민과 소통하는 로드체킹으로 1천113건의 주민불편사항을 적출 해소, 사랑방 대화 등 현장대화를 통해 수렴된 755건의 주민생활민원을 해결해 호평을 받았다.

방범취약지역인 지동지역을 ‘시민안전 특별지구’로 지정해 CCTV 설치와 노선 도로정비, 보안등 신설 등을 통해 지역치안강화와 환경개선에 노력했다.

팔달구는 구도심권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을 백분 활용해 주민 스스로 자신의 마을을 아름다운 삶의 공간으로 가꾸어가는 46개 마을르네상스사업에 5억7천만원을 지원했다.

그 결과 지동 주택가 골목길에 680미터의 벽화골목 조성, 행궁동에 문화예술거리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특히 지동 수원제일종로교회 종탑에 ‘노을빛 화성전망대’를 조성해 누구나 수원화성 성곽과 팔달산, 수원시가지를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또 화성복원사업 등으로 침체됐던 행궁동에 금빛합창단, 문화지킴이 마을, 화서문 거리축제, 공방거리가 조성되면서 문화예술마을로 활력을 되찾고 있다.

윤건모 구청장이 가장 노력을 많이 기울이는게 복지다.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9.8%로 고령화돼 있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세대 비율이 3.6%를 차지하고 있는 팔달구는 ‘팔달어르신 문화나들이’, ‘1경로당 1여가 프로그램’, ‘노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홀몸 오르신 안부확인사업’ 등 노인 복지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나눔 공동체험농장’을 통해 600여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으며, ‘팔달행복 더하기사업’을 통해 119세대에 5천300만원을 지원했다.

이밖에 지난 10월에는 22만 팔달구민의 오랜 현안인 팔달구청사 기공식을 갖고 오는 2014년 3월 완공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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