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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관광교류 증진 ‘맞손’

수원문화재단-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한인회 업무협약

 

수원문화재단은 지난 1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한인회와 문화예술 및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창의적인 문화예술 및 관광교류 증진을 위한 각종 기획사업의 연구·개발에 나서기로 하고, 공연 및 축제 등 각종 문화예술관광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유완식 대표이사는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는 수원과 같이 세계문화유산의 도시이자 풍부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니고 있는 곳”이라며 “파트너십을 돈독히 맺어 양국의 교류 활성화와 수원시 문화발전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성준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한인회 대표는 “상트 페테르부르크 한인회는 한인을 위한 하나의 공동체로 한·러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해 설립됐다”며 “양 지역의 우수한 문화 자산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관심을 모으는 상트 페테르부르크는 러시아 제2의 도시로 시가지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문화예술의 도시로 에르미타주박물관을 비롯해 여름궁전, 겨울궁전, 이삭성당,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수도원 등 수많은 문화유산이 산재되어 있다.

또 사회주의 혁명 전까지 206년 동안 제정러시아의 수도였으며, 관광객이 연 3천만명에 이르는 세계적 관광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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