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이재명 성남시장은 11월 20일 성남시의회 제190회 정례회가 열린 본회의장에서 가진 시정연설에서 “긴축재정 운영, 기업 창달과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화를 통한 투명 건전재정 확보,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이뤄냈다”고 자체 평가하며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모두는 시민의 기대에 적극 부응해 전국 지방정부의 롤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새해 예산규모가 전년대비 6.4% 증가했으나 정규직 전환에 따른 인건비 상승분 등을 감안하면 긴축재정 운영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하고 복지예산 확충, 주거환경개선 등 예산편성의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미래혁신교육사업, 복지 및 주거환경개선, 시민일자리사업 등에 역점 둘 것을 분명히 했다.

또 이 시장은 교육기회 균등은 가치의 최고치로 창의적 지성교육 실현,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대학생 학자금 지원책 마련 등 실천의지를 보였고, 이어 행사성 예산 등 소모성 경비를 최대 절감하고, 시민복지증진을 위해 예산대비 복지예산 30% 이상 확보를 다짐했다.

주거환경개선과 관련해서는 리모델링 지원 기구와 기금을 설치하고 본시가지 분양지 매입사업으로 재개발에 탄력을 불어넣어 사람중심 도시환경조성 차원에서 제1공단 부지를 도심 평지자연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재차 확인했다.

이날 이 시장은 본시가지 재개발사업에 지속 관심을 갖고 시민 정착률 제고를 위한 도시재생 모델 마련과 연간 단가계약 용역을 일자리사업으로 전환하는 등 시민 일자리 창출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사회적 약자에 희망 주는 보편적 나눔복지를 완성하기 위해 행복드림 통장사업, 다해드림 하우스사업 등 확대와 시립의료원 착공, 노인복지시설환경개선 등에 적극 나서고 수정로 상권 활성화, 전통시장 낙후시설 정비 등 시민행복 만들기 행동을 펴 보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