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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희망저금통

수원시는 2012년 연말 시청 로비에서 ‘작은 정성 따뜻한 나눔 희망저금통 개봉’ 행사를 가졌다.

연초 시무식 때 시 공직자들에게 임진년을 의미하는 흑룡저금통을 나눠준 희망저금통 개봉행사는 주머니나 책상서랍에 있던 10원부터 1만 원짜리 지폐까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넣은 모금액이 든 저금통을 개봉하는 행사다.

‘희망저금통 모금 운동’으로 모인 모금액 1천여만 원은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수원지부와 함께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염태영 시장은 인사말에서 “모금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런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진정한 휴먼시티의 모습을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2.노사민정

수원시가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2012년 노사민정 중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21일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으로 대통령상과 포상금 4천800만 원을 수상했다.

2010년 대통령상과 2011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과 함께 2012년에도 대통령상을 수상함으로써, 시가 노사민정 사업에 앞장서는 자치단체임을 입증하는 기회가 됐다.

2012년 노사민정 공동의 사회적 책임 제고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CSR-USR 사업을 적극 펼쳤고, 특히 국수봉사단 운영은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및 경로당과 노인정을 대상으로 해 사회적 관심과 함께 노사민정이 추구할 가치를 새롭게 세워주는 계기가 됐다.

한편 시상식에서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 김장일 의장이 노사민정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3.정조문화상 시상식

제1회 정조문화상 시상식이 22일 화성시 송산동 용주사 효행문화원에서 수원시, 화성시, 오산시 자치단체 관계자와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신대와 용주사가 주최하고 산수화상생협력위원회가 후원한 정조문화상 시상식에서 ‘정조 격쟁과 현대 행정시스템 개선방안’을 제출한 문선경·양태용(이상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씨가 논문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논문, 수필, 사진 등 3개 부문에서 23명의 입상자들이 수상했다.

시상식에서는 또 가난과 장애를 딛고 소외계층에 대한 기부와 일자리 나눔으로 정조의 휼민사상을 실천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류시문 회장에게 특별상을 시상했다.

정호 용주사 주지스님은 “정조문화상은 소통과 통합의 탕평정치를 실천한 정조대왕의 정신을 이어받아 사회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했다”며 “이 시대 사회 병리현상을 해결하고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정조의 사상과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채수일 한신대 총장은 “정조대왕은 학자군주, 개혁군주, 효의 이상으로 역사에 길이 남을 인물”이라며 “정조문화상이 해를 거듭하며 권위와 명예를 높이고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물로 기억하는 데 기여하기 소망한다”고 밝혔다.

 

 

 

4.생태교통

수원시가 팔달구 신풍동에 생태교통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수원생태교통추진단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생태교통추진단의 출범으로 ‘생태교통시범사업 2013’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해 생태교통사무국을 비롯해 총괄팀과 도시재생팀 등 총 11명의 민관합동 실무 조직을 갖추게 됐다.

생태교통추진단은 주민의식조사를 비롯해 각종 국제행사 연계 프로그램 등 국내·외 홍보 강화, 이벤트 프로그램 개발, 생태교통분야 산업계, 통학계, 문화·예술계 등 협력 네트워크 구축, 생태교통추진을 위한 각종 기반조성과 기업유치, 이동수단 지원 활성화, 국제기구와의 협력강화 등을 수립, 시행하게 된다.

염태영 시장은 “‘생태교통 수원 2013’은 각종 규제로 낙후된 행궁동의 기반시설을 확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태교통 중심의 사람이 주인 되는 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라며 “생태교통추진단 출범을 계기로 시민의 관심과 소통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생태교통시범사업은 올해 9월 팔달구 행궁동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원시와 ICLEI(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 유엔 HABITAT(유엔 인간주거계획)가 공동 추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미래 생태교통도시 재현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새로운 교통부문 대안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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