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星港, 미혼남녀 결혼 촉진 캠페인

미혼 여성의 점증과 인구 고령화에 직면한 싱가포르에서 정부가 직접 나서 미혼남녀의 로맨스와 결혼, 다산을 촉진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어서 화제.
`밸런타인 데이'가 끼어있는 달로 유명한 내년 2월부터 '로맨싱 싱가포르'란 이름으로 시작될 이 캠페인은 성인이된 미혼 청춘 남녀에게 빨리 짝을 찾아 결혼을 하도록 촉구하고 있으나, 일부 미혼 남녀들은 이에대해 정부당국에 "제발 자신들을 그대로 좀 내버려 달라"고 호소하기도.
싱가포르 공동체 개발 및 스포츠부(MCDS)는 지난 9월 1천48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30대 미혼여성의 절반만이 결혼을 원한 반면 남성들은 같은 연령대에서는 87%가 결혼하기를 희망했다. 특히 이 조사에서 미혼 여성의 경우 그들의 남자친구에는 관심을 보였지만 결혼에는 별로 관심을 나타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찬 수 센 MCDS 장관은 이와관련, 30대 미혼여성들에게 결혼의 희망을 절대로 포기하지 말도록 촉구하면서 그들이 마음속에 연정을 품고 있는 남성에 대해 먼저 애정을 적극적으로 표시할 것을 당부했다고.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