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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25개 중기, 글로벌 강소기업육성 대상

코베아·메이스터 등 선정
수출 성장 잠재력 우수 평

㈜롤팩, ㈜코베아 등 도내 25개 중소기업이 ‘2013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대상기업’에 선정됐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2013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대상기업을 선정하고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육성기업에는 ㈜코베아(대표 강유근), ㈜메이스터(대표 송종복), ㈜롤팩(대표 김금자), 프리닉스㈜(대표 노광호) 등 도내 25개사가 선정됐다. 전국적으로는 모두 102개사다.

이들 기업은 직전년도 직접 수출 실적이 ‘500만 달러 이상~5천만 달러 이하’인 기업으로 글로벌 역량, 기술혁신 수준, CEO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지 등 성장가능성 위주로 평가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을 분석해 보면 평균 수출액 1천185만 달러, 수출비중 47.5%, R&D 투자비율 4.3% 등으로 기술 및 수출성장 잠재력이 우수하다고 경기중기청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글로벌 역량진단’ 실시 후 마련된 ‘글로벌 강소기업 성장계획’에 따라 3년(2013~2015년까지) 동안 모두 1억원 규모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2천만원 한도 지원),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인증 비용의 60% 지원), 글로벌 검색엔진 마케팅(600만원 지원), 수출인큐베이터 입주지원(1년차 임대료 80% 지원), 무역촉진단 파견(1천만원 지원) 등의 해외마케팅 연계지원도 받게 된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건실한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라며 “선정된 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경쟁이 가능한 강한 수출 중소기업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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