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가 지난해 경기도가 시행한 ‘전통시장 큰 장날’ 우수시장 평가에서 관내 4개 시장이 우수 및 장려상에 선정되고 특별교부세 6천만원을 받았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정자시장이 우수상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천만원을 받았고, 조원시장, 남문로데오시장, 팔달문시장 등 3개시장이 장려상에 선정돼 각각 1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 평가에는 경기도내 13개시 57개 전통시장이 참여해 이중 최우수 1곳, 우수 3곳, 장려 4곳 총 8개 시장이 수상했다.
한상담 시 경제정책국장은 “전통시장 큰 장날을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과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고, 지역 물가안정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