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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취임 1주년 맞은 김정수 권선구청장

“현장 구석구석 방문, 민생현안 최우선 처리”
‘자전거투어’ 실시 등 쉼없이 달려
도·농 공존 특성 살린 정책 추진

 

14일 취임 1주년을 맞은 김정수(57·사진) 권선구청장.

김정수 구청장은 시정목표인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 수원과 시민이 중심이 되는 참여와 소통의 거버넌스 행정철학에 발맞춰 서수원지역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1년을 쉼없이 달려왔다.

“수원의 비상을 위해 서수원 지역의 발전에 한 획이 될 수 있도록 밑그림을 그리고 사람을 우선하는 희망도시 권선 건설을 위해 현장을 찾아 살피고 고민해 대안을 수립하는 등 결코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고 1년을 회상한 김정수 구청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지역주민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주민과 공감할 수 있는 현장행정을 펼치는 동안 뭉클한 보람을 느끼기도 했다”고 전했다.

권선구는 수원시 4개구 중 가장 넓은 지역에 가장 많은 인구가 분포돼 있고 도시와 농촌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 특성을 가지고 있다.

김 구청장은 “현장중심 시민우선의 열린행정을 위해 취약한 지역적 여건과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감안해 취임과 동시에 숙원사업 및 대형공사장을 방문하는 등 민생 현안을 최우선으로 처리했다”고 말했다.

서둔동 일대 서울대 농대 부지의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간부공무원 주요현장 로드체킹’과 시의원들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민생 현장방문’, ‘두 바퀴로 함께하는 권선세상 자전거 투어’, ‘스마트폰을 활용한 현장행정’ 등이 현장행정을 가장 잘 표현해 주는 정책들이다.

또 생태도시 수원을 위해 지난해 3월 수원하천유역 네트워크 대표 및 하천인근 거주 주민들과 함께 ‘수원시 생태하천관리 민간거버넌스 간담회’를 갖고 지속가능한 생태하천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김 구청장은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권선구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칠보산 달집 축제’와 ‘고색동 코잡이 놀이’, 안전한 도시기반 구축을 위한 ‘도로망 확충을 위한 도로 개설 사업’ 등 많은 부분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정책을 추진해 왔다.

김정수 구청장은 “이웃을 생각하고 사랑을 나누는 희망복지행정과 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중심 행정을 기틀로 ‘사람을 우선하는 희망도시 권선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시민들도 살기좋은 권선구를 만들기 위해 좋은 의견을 제시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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