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원희망글판’은 수원시청과 수원역 애경백화점에 이어 세번째 글판이다.
‘수원희망글판’에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의성 있고 정감어린 글귀로 시민들에게 사랑과 희망, 그리고 용기와 위로를 전하는 글귀가 게시된다.
이번 글판에 게시된 정일근 시인의 ‘기다릴 줄 아는 마음을 위해 봄은 오고, 바라볼 줄 아는 손을 위해 꽃은 핀다’ 시구는 인문학도시 수원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여름편 문구를 3~4월 중에 시 홈페이지(www.suwon.go.kr)를 통해 시민공모로 접수·선정해 게시할 계획이며 당선자 1명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