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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북한 평화적 무장해제 가능"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21일 북한의핵 개발 시인과 관련 "이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조지 로버트슨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과 만난뒤 기자회견에서 "이것은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협력해 새로 나타난 위협에 대처할 기회"라면서 "나는 우리가 특히 함께 협력한다면 이 위협에 평화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것이 이 지역의 우리 친구들과 협력하고 이 지역의 다른 나라들과 협력해 함께 중대한 무기의 확산을 막고 김정일에게 무장해제해야 한다는 것을 납득시킬 기회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나는 크로포드에서 장쩌민(江澤民.중국 국가주석)과 얘기할 것"이라면서 "나는 21세기의 진정한 위협에 대처하는데 있어서 우리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가져가기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해 중국 국가주석과 좋은 논의를 할것을 고대한다"고 말했다.

장쩌민 주석은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

그는 "나는 다음날 멕시코에서 한국과, 일본, 러시아의 지도자들과 만날 것"이라면서 "우리 논의에 있어서 이 문제를 중요하게 다룰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 문제에 가장 많은 이해관계가 걸린 사람들은 물론 그의(김정일의) 이웃에 있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26일부터 멕시코에서 열리는 APEC(아태경제협력체) 정상회담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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