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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고스쿨]수원 송원초등학교

과학새싹 Level-Up… ‘창의 인재’ 양성 요람 ‘우뚝’

 

영재교육
인근 학교와 지역공동 영재학급 운영
2011년 도교육청 영재교육우수기관 선정

과학발명교육
탐구능력 향상 주력… 발명꿈나무 발굴
매년 4월 ‘과학 싹 잔치’… 호기심 쑥쑥
3년 연속 수원교육청 발명우수교에 선정

 


수원 조원동에 자리잡은 송원초등학교는 북수원 광교산 아래 위치해 숲이 주는 자연의 풍요로움을 체득하면서 더불어 배우며 꿈을 키워가기에 좋은 학교다.

지난 1999년 개교해 올해로 14년째 학생들의 ‘참된 실력 Level-Up’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송원초는 북수원에서도 좋은 교육환경과 우수한 학력으로 학부모들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또 영재교육과 과학발명교육을 통한 학생의 창의성 신장과 과학적 탐구능력 향상에 주력해 창의적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우뚝섰다.

특히 송원초는 수학 및 과학에 영재성을 보이는 인근지역 학교와 본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9년째 지역공동 영재학급을 운영하면서 내실 있는 영재수업 활동과 특성화된 영재교육과정 운영으로 2011년 경기도교육청 영재교육우수기관과 과학우수교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영재교육과 더불어 일반 학생들의 창의성과 탐구력 신장을 위해 발명교육에 주력해 학생 생활기록장인 ‘송원 Level-Up 짱짱노트’에 평소 발명아이디어를 기록하고, 수시로 검토·발표해 보도록 하는 등 연 2회 교내 발명대회를 개최해 미래 발명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2011년 이래로 3년 연속 수원교육청 발명우수교로 선정 돼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작년에는 5학년 이형수 학생이 전국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그 밖에 교내 과학교육을 활성화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불어 넣기 위해 2012 학교 안과 밖 과학교육연계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과학체험학습 ‘송원 Feel Science’프로그램을 운영해 8차례 약 240여명의 학생들이 주제별로 다양한 과학체험 및 탐구활동에 참가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호응과 만족을 이끌어 냈다.

4학년 25명으로 구성된 환경동아리는 수원시청 환경수도 만들기 사업과 연관해 다양한 환경교육 및 환경보호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더욱이 송원초는 해마다 과학의 달 4월에 ‘송원 과학 싹 잔치’를 개최 해 전교생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과학 활동을 체험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줘 인기가 높은 과학부스 체험활동과 콜라 분수 쇼 등 다양한 탐구 경험을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같이 송원초교가 영재교육 및 과학발명교육의 요람으로 우뚝 서기까지 이웃하는 경기도과학관과 경기과학고등학교의 우수한 시설을 적극 활용하고 과학관의 다양한 과학행사에 참가해 체험해 보는 주말 체험학습을 장려할수 있다는 지역·사회적 여건이 과학우수교로써 입지를 굳힐 수 있는 강점이 되고 있다.

송원초는 창의적 인재 육성에 힘쓰는 것과 함께 학생들의 학력신장에도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지난 2011년부터 2년 연속 기초부진학생 Zero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체험을 통한 인성교육을 강조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테마별 체험학습을 안내하고 있으며 학생자치활동을 강화해 몸으로 느끼고 행하는 인성교육 실천에 노력하고 있다.

 



<인터뷰>김영환 교장“바른 인성 키우는 사랑과 꿈의 보금자리 만들 터”

송원초등학교 김영환 교장은 “먼저 송원초의 발전과 학생들의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는 학부모들의 변치 않는 큰 사랑에 늘 감사하다”며 “미래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리더십을 지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역점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장은 “나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려는 아름다운 인간미의 싹을 키워가는 사랑과 꿈의 보금자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는 바른 인성을 지닌 민주시민으로서의 도덕성교육은 어려서부터 길러야 할 매우 중요한 덕목으로 이것이 갖춰져야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기본이 바로선 인재가 육성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또 “기초학력과 기본능력은 지식기반 사회에서 필수불가결한 것이며 초등학교에서는 기초·기본교육이 바탕이 돼야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할수 있는 능력이 키워져서 후속학습과 수월성교육이 가능하기 때문에 교육과정을 충실히 운영해 기초·기본교육 완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김 교장은 “미래사회를 주도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남과 다른 나만의 특성과 사랑, 꿈을 품어야 하기 때문에 어린이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잠재능력과 특성을 최대한 키울 수 있는 사랑과 꿈을 심어주는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송원의 730여명의 어린이들 모두가 미래사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서로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고 마중물이 되는 교육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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