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자생식물원’이 지난 7일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 유명산 자연휴양림에서 문을 열었다.
북부지방산림관리청이 지난 99년부터 25억6,000만원을 들여 조성, 이날 개원한 자생식물원(110㏊) 난대식물원에는 45종 9,810본, 향료식물원에 135종 4만4,516본을 갖추고 있다.
또 암석원에 75종 4만2,400본, 자연학습원에 358종 17만8,821본, 습지식물원에 81종 8만9,510본 등 모두 364종 48만8,637본의 식물이 심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