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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누리공원에 ‘평화’ 펼쳐진다

‘2013 세계에서 가장 큰 그림·남북평화 자전거 대행진’ 내일 팡파르
도교육청 주최… 26개국 참가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6월 1일부터 6일까지 파주 평화누리공원 일원에서 ‘2013 세계에서 가장 큰 그림·남북평화 자전거 대행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북 분단의 역사성과 아픔을 되새기고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며 △미래지향적 평화통일의식과 평화교육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했다.

개막식은 1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노래와 모둠북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1사단 군악대의 반주와 경기평화교육헌장 낭독, 큰그림 제막, 자전거 대행진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 ‘남북평화 자전거 대행진’에는 도내 초·중·고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여한다.

‘달리자! 평화로,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하는 자전거 대행진은 김상곤 교육감의 출발 선포와 함께 시작한다.

임진각 광장을 출발한 학생들과 참가자들은 약 1시간 30분 동안 한반도 분단의 역사적 현장인 비무장지대 등 총 12km를 자전거로 달리며 분단 현실을 체험하고 교육공동체와 함께 남북평화를 염원하게 된다.

‘세계에서 가장 큰 그림’ 작품 94점은 1일부터 6일까지 계속 전시되며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이야기한다.

해외 작품은 32점으로 25개국에서 출품했고 작품당 가로 5m×세로 5m며 평화누리공원 바람의 언덕 아래에 좌우로 펼쳐진다.

가운데에는 지난 2011년 제작한 한국에서 가장 큰 그림(가로 35m×세로 20m)이 놓인다.

국내 작품 62점은 많은 학교구성원의 참여 속에 제작됐으며 개막식 제막작품은 지난 4월 17일 광명 하안초등학교 학생·교사·학부모 40여명이 그린 ‘한 마음으로 부르는 지구촌 하모니’로 선정됐다.

한편 행사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문화방송이 주관하며 경기관광공사와 파주시청 및 제1보병사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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