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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점유율 9월에 60% 육박

7∼8월 40%대에 머물던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이 9월에는 6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나 `추석 대목에는 한국영화가 강세를 보인다'는 전통을 재확인시켰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맥스무비와 함께 9월 서울지역 박스 오피스를 집계한 결과 전체 관객은 8월보다 24% 줄어든 322만여 명에 이르렀으며, 이 가운데 한국영화가 189만8천여 명을 차지해 58.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9월에 상영된 영화는 모두 33편으로 `오! 브라더스'가 1위에 올랐고, `캐리비안의 해적:블랙펄의 저주'와 `조폭 마누라2:돌아온 전설'이 뒤를 이었다.
한편 3ㆍ4분기의 통계를 보면 `할리우드의 텃밭'으로 알려진 여름 시장에서 한국영화가 오히려 더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영화는 7∼9월에 47.9%의 관객 점유율을 기록해 올 상반기보다 0.7% 포인트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3.9% 늘어난 수치다. 반면 미국영화의 점유율은 44.5%로 전년동기 대비 4.6% 포인트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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