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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금연행사

경기도교육청 지정 2013학년도 흡연음주 예방 중심학교들은 ‘제2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5월 31일 다양한 금연행사를 가졌다.

화성 양감중은 금연선포식과 함께 교사가 학생의 발을 씻어주는 세족식을 실시했다.

수원 곡반중은 금연학교 현판 부착과 함께 캠페인, 광고만화 그리기, 금연권유 편지쓰기 등을 한다. 수원 매현중의 전교생과 교직원은 금연서약서를 작성했다.

행사는 흡연에 대한 인식 전환과 금연 의지 다지기를 목적으로 하며 슬로건은 ‘담배연기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다.

 

 

 

2.과학기구

경기도과학교육원이 5월 29일 라오스 시앙쾅주 지역 학교에 전달할 과학실험기구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증하는 실험기구는 일반현미경 12대와 실체현미경 12대, 천체망원경 1대, 디지털카메라 5대로 취지에 공감하는 도내 학교로부터 노후 과학실험기구를 수거하고 과학교육원에서 수리한 후 나눔문화예술협회를 통해 기증하게 됐다.

또 도과학교육원은 ‘나눔 통한 인류애 실현’을 위해 해외 봉사단체와 연계해 매년 100대 이상의 중고 과학실험기구를 저개발국가의 학교에 지원할 계획이다.

 

 

 

3.민주화

경기도교육청이 5월 30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민주시민교육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는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두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마련됐으며 김상곤 경기도교육감과 정성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MOU로 도교육청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라는 공동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각종 연수와 연구,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특히 도교육청은 현재 실시하고 있는 ‘교과와 연계한 학생동아리 및 NGO 활동’과 접목해 참여와 실천을 통한 민주주의 학습이라는 측면에서 의미있는 교육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상곤 도교육감은 “민주시민교육은 단순한 선언이나 지식 축적이 아니라 실천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돼야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긴밀히 협력해 자율과 참여, 실천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민주적인 학교를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4.반크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혁신영어교육 확산 계획에 따라 5월 27일부터 도내 20개 영어교육모델 창의경영학교의 좋은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인근 학교와 공유한다.

학교당 2개 프로그램씩 수업 등을 다른 학교 영어교사들에게 공개하고 운영 노하우를 전하게 된다.

좋은 프로그램을 체득하고 싶은 영어교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소속 학교의 상황과 여건에 맞게 프로그램을 재구성해 학생을 가르친다.

수원 매탄중학교는 지난달 27일 방과후 진로중심 영어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나눴고 이승연 교사는 VANK(사이버외교관) 활용 문화수업과 원어민 대체 화상수업을 선보였다.

 

 

 

5.영농

우리 농업의 미래를 이끌 영농학생 569명이 열띤 경연을 벌였다.

경기도교육청은 5월 22일부터 이틀 동안 광주중앙고 교정에서 ‘제49년차 경기도 FFK 전진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창의지성을 갖춘 스마트 농생명과학인 육성’을 주제로 하며 도내 12개 농생명산업계 고등학교의 학생 569명이 참가했다.

대회 종목은 화훼장식과 제과제빵 등 4개 분야 18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경기도의 영농학생들은 지난 해 전국대회에서 장관상 17개 중 9개를 수상하는 등 압도적인 성적을 올린 바 있다.

 

 

 

6.장애인

경기도교육청은 지난달 20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2013년 장애인 평생학습 결과 발표회’를 열었다.

발표회에서는 오산 성인장애인 씨앗야간학교 등 12개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학습자 106명(19~77세)의 작품 167점이 전시됐다.

발표회장에서는 장애인식 체험교육도 이뤄졌으며 수원 효원고등학교 등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행사 기간 발표회장을 찾아 큰 배움을 얻었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첫 행사인 이번 발표회는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와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했다”며 “배움 속에서 희망을 찾기 위해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신 장애인 학습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의 지원으로 현재 243명이 도내 11개 장애인 평생교육시설(48개 프로그램)에서 배움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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