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건강 지키며 이웃사랑도 실천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이밸리는 지난 10월 6일부터 20일까지 '함께가요! 희망으로!' 란 주제로 자원봉사 대축제를 가진데 이어 지난 23일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한가족 어울림 대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부행사로 임직원 6000여명이 참가해 수원디지털이밸리내 단지 코스 5KM 구간을 달리는 건강달리기를 실시했다.
이번 건강달리기에는 장애인공장인 사회복지법인 무궁화 동산 전임직원도 함께 동참해 사랑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건강달리기는 1인당 5000원씩 사랑의 기금을 내는 사랑의 기금 적립행사와 함께 회사에서 제공한 임직원 1인당 100M의 100원씩 적립하는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해 총 6000여 만원을 모금했다.
이번 건강달리기 행사 이전에도 지난 17일 디지털이밸리는 전임직원이 라면과 국수를 먹는 사랑의 분식체험을 통해 남은 점심비용을 모두 사랑의 기금으로 적립하는 행사를 가졌다.
건강달리기 후에는 8000여명의 사원이 함께 잔디구장에 둘러앉아 맥주를 마시는 호프데이를 개최하고 초일류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화합의 호프데이가 펼쳐진 이밸리 잔디구장에서 디지털이밸리는 자원봉사대축제 마지막 행사로 '임직원 1인 1구좌 갖기' 사랑의 캠페인을 동시에 전개했다.
1인 1구좌 갖기는 매월 급여에서 사회봉사 기금으로 일정액을 출연하는 제도로 현재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이밸리 임직원 5000여명이 사랑의 구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날 자원봉사대축제 마지막 행사로 열린 한가족 어울림 축제 당일에만 5000여명의 임직원이 추가로 구좌를 개설해 자원봉사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30여분만에 5KM를 완주하고 임직원들과 호프데이를 함께한 이상배 부사장은 "전임직원들이 봉사한다는 한마음으로 달렸다"며 "한걸음 한걸음으로 모은 성금은 회사 내 불우사원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기금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삼성전자 한가족협의회 조시형 사원대표는 "초일류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건강을 다지고 또 우리의 한걸음 한걸음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 디지털이밸리 관계자는 "앞으로 전임직원이 하나가 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초일류기업으로 정진해 나가는 것과 더불어 슬픔과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기업문화 구축을 동시에 이루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표명구기자 mgpyo@kgnews.co.kr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