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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등교사 증원요구 '한 목소리'

경기도교육위원회와 교원단체가 경기지역의 초등교사 증원을 정부에 한 목소리로 요구하고 나섰다.
도교육위원회는 24일 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며 초등교사 증원을 촉구하는 내용의 '초등교원 확보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건의문'을 채택했다.
도교위는 건의문에서 "도내에서 학급당 학생수 46명에 달하는 초등학교가 전체의 80%를 넘는다"며 "당장 내년도에 43명으로 낮추려고 해도 교사 6천500명 이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교육인적자원부가 경기도에 가배정한 내년도 초등교원 정원은 929명에 불과하다며 초등교육 정상화를 위해 내년부터 매년 3천명 이상 배정할 것을 도교위는 요구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도 지난 22일 경기지역의 중장기 초등교원 수급대책 마련을 위한 가칭 '초등교육발전위원회' 설치를 요구하는 성명을 냈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성명을 통해 "교육부의 경기지역 초등교원 증원규모가 법정정원에 턱없이 모자란다"고 지적하고 경기도와 도의회, 경기교육청과 도교위, 학부모단체, 교원단체 등이 공동 참여하는 가칭 '교원확보대책기구'의 수립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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