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6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성과보고 및 봉납식을 가졌다.
이날 봉납식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 남윤구 체육회상임부회장, 이미자 광남중학교장, 하선호 광주중학교장, 류동춘 탄벌초등학교장, 지도자 및 선수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지난 5월 28일까지 사흘간 대국광역시에서 개최됐으며, 탄벌·태전초, 광남·광주·곤지암 중학교 소속 선수 11명이 테니스, 펜싱, 복싱, 볼링, 체조 등 5종목에 참가했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초등부 테니스와 에어로빅에서 각각 2위, 중등부 복싱에서 2위, 볼링에서 4인조 1위 및 2인조 3위에 입상했으며, 특히 중등부 볼링에서 광남중 한재현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조억동 시장은 “앞으로도 선수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재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확충과 저변확대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