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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전쟁 정전 60주년…프랑스 참전용사들 수원 방문

7월 26일 6·25전쟁 60주년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방한한 프랑스 대표단이 수원시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프랑스의 카데르 아리프 보훈담당장관과 6·25전쟁에 참여한 참전용사, 보훈심사위원회 위원장, 수원보훈지청장, 도·시보훈단체장 및 보훈단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프랑스대표단은 프랑스군 참전비를 방문해 동상제막식과 참배에 참여한 후, 화성행궁을 둘러봤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대한민국은 지난 60년 동안 세계에서 전례 없는 기적의 경제발전을 이뤘으며 이러한 눈부신 발전에 그들의 희생과 헌신이 밑바탕이 됐다”며 “앞으로도 두 나라의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해 국제사회에서 함께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 수원시-KIST 녹조 문제 해결 '맞손'

수원시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함께 녹조 문제 정복에 나선다.

수원시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녹조 방제기술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전반에 걸친 연구개발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지구 온난화의 여파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재난상황의 하나로서, 상수원을 오염시키고 수자원 생태계를 파괴하는 등 국민의 불안감을 증가시키고 있는 녹조현상에 대한 원인 규명을 통해 궁극적으로 녹조를 예방하고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 국가적 재난에 근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원시와 KIST가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국가차원의 대응과제인 녹조문제 해결을 위해 국책연구기관인 KIST와 대형연구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녹조방제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지역·국가의 부가가치를 창조하는 새로운 협력모델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3.'생태교통 e-서포터즈' 출동

수원시는 ‘생태교통 수원 2013’에 대한 민간주도의 자발적 홍보를 위해 생태교통 e-서포터즈를 구성하고 7월 21일 ‘카프리데이’ 행사 일정에 맞춰 수원문화재단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e-서포터즈는 대학생과 SNS서포터즈 및 e-수원뉴스기자 등 50명으로 구성됐으며 서포터즈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생태교통 행사에 참여해 생태교통 수단을 직접 체험해 보고 참여소감을 SNS를 통해 알리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모든 서포터즈의 목에 ID카드를 걸어주면서 “젊은 청년들이 함께 참여하고 홍보해 준다면 ‘생태교통 수원 2013’은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에 활동하는 e-서포터즈에게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정, 생태교통 관련 각종 행사에 출입할 수 있는 ‘생태교통 ID’ 및 인증서 발급과 우수활동자 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4.'한여름 愛 제철김치 나누기' 행사

수원시 휴먼서비스센터 및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와 삼성전자는 7월 18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2013 한여름 愛 제철김치 나누기’행사를 진행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200여명은 이웃들에게 전달할 사랑을 담은 제철 김치를 담그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담근 김치는 열무김치 21톤으로 수원시 각 동의 어려운 이웃 1천500세대와 수원지역 35개 사회복지시설 등에 총 7천박스를 전달했다.

 

 

 

5.제10회 정조대왕 능행차길 체험순례 해단

수원화성에 깃든 역사와 효 사상을 기념하며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제10회 정조대왕 능행차길 체험순례’가 31일 해단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순례는 수원시가 우호교류 협력사업으로 서울시와 공동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 등이 주관해 청소년들에게 역사와 효의 가치를 생각하고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해단식에서는 순례기 반납과 함께 순례를 완주한 청소년들에게 순례인증서가 수여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17년 전, 정조대왕이 지났던 길을 따라 걸으며 그 효심과 역사·문화를 배우고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이번 순례를 통해 얻은 자신감으로 큰 꿈을 품고 그 꿈을 향해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완주를 축하했다.

 

 

 

6.수해피해지역서 복구활동 '온힘'

수원시는 지난 7월 31일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유수 역류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여주군을 찾아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시 공무원과 종합자원봉사센터, 수원시새마을회 등의 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 등 120명이 참여해 31일부터 8월 2일까지 하루 40명씩 교대로 여주군의 피해복구 활동에 땀을 흘렸다.

수원시 자원봉사단 40명은 31일 시간당 최고 10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여주군의 흥천면과 대신면 일대를 찾았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피해지역의 신속한 회복과 피해주민의 안정을 위해 복구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2010년 태풍 콘파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화성시, 2011년 폭우피해를 입은 광주시와 양주시에도 800여 명의 자원봉사단을 파견해 피해복구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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