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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고스쿨]수원 이의초등학교

더불어 살아갈 줄 아는 ‘예절바른 어린이’가 될 거예요
인성·예절교육 중점 맞춤형 프로그램 실시
1·2학년 인사예절… 3·4학년 바른 말 쓰기
5·6학년 서원 입소 1박2일 인성예절 캠프체험

 

‘새로운 학교, 함께하는 이의교육’이란 비전과 ‘바르고 슬기롭게 자라자’는 교훈 아래 수원 광교신도내 자리한 이의초등학교는 따뜻하게 돌보는 엄마 품 같은 학교, 기초 기본 교육에 충실한 학교, 새로운학교 문화 창조 등을 바탕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학생들이 더 즐겁고 더 신나는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전 교직원이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는 이의초등학교 교육현장.
 

 

 

지난 2011년 10월 광교신도시에 개교한 이의초등학교는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행동하던 학생들이 이질감을 느끼고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하거나 학교 폭력 및 왕따 문제 등에 어려움을 겪을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인성·예절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현재 23학급 총 630여명의 학생들은 도덕성, 사회성,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실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해야 한다는 본교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공감·소통하고, 정직과 책임을 다하며 자율적이고 긍정적인 인성을 위한 특색 있는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의초등학교는 올해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인성예절활동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중 첫번째로 1~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어린이 예절교육 프로그램은 시 예절 교육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학년에 맞는 어린이 예절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급, 학교 및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인성·예절 덕목의 함양을 마련해 주고 있다.
 

 

 


이에 따라 1·2학년은 올바른 인사예절과 생활 속 기본예절을 3·4학년은 바른 말 고운 말 쓰기와 올바른 교우관계, 전통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콩다식 만들기 등을 실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부터 전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일주일동안 외부의 전문 예절강사를 초빙해 일반예절, 공수법, 음양관계, 관혼상제, 예절의 방위 및 다례예절 등의 내용을 다루는 학부모 예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평소 예절 및 인성교육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20여명의 학부모들이 16시간씩 과정을 이수해 차후 부모와 함께 하는 예절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5·6학년 학생들은 효·인성·예절 서원체험활동의 일환으로 도내 한 서원을 찾아 1박 2일 인성예절 캠프를 실시, 서원에 입소해 훈장님으로부터 생활예절 함께하는 배려문화, 리더십, 충효교육, 인사예절 등을 교육받고 목판인쇄, 널뛰기, 그네뛰기 등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특히 서원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인성적 요소와 예절 및 효 사상을 기르는 시간과 올바른 몸과 마음을 가진 미래사회 인재가 되는 단초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경찰 비보이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 학교 복지실(자람터) 주관 하에 5월 감사의 달 맞이 스승·부모·친구 간 편지쓰기 및 이벤트, 엄마와 함께하는 북 아트 만들기, 아버지다움 교육,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일 등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같이 이의초교는 존중과 나눔, 배려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더불어 살아가는 생활을 내면화하고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실천적 인성예절활동 프로그램을 계획·실천해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뿐 아니라 원칙과 규칙이 지켜지는 민주시민 의식까지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지식 중심의 인성 교육에서 벗어나 활동과 체험 중심의 인성교육 실천을 통해 실생활에서 벌어지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며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아는 어린이들로 자라날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인터뷰>이계천 교장

 

 

 

“엄마 품처럼 따뜻한 학교 올바른 정서함양 뒷받침”

이의초등학교 이계천 교장은 “항상 ‘엄마 품처럼 따뜻한 학교’를 위해 학생이 창의적이고 바른 마음을 가진 아이로 자라날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한 인성교육을 펼치고 있다”며 “아이들을 사랑해주고, 지지해주며 품어주는 것이 어떤 교육보다 아이들에게 올바른 정서함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교장은 “광교신도시 신대호숫가에 자리 잡은 이의초등학교는 전교생 780명이 이의교육을 비전으로 ‘바르게 슬기롭게 씩씩하게’라는 교훈 아래 새로운 학교 문화 창조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더 즐겁고 더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모든 선생님들이 열과 성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계천 교장은 “이의초등학교 교육가족은 항상 웃음으로 아이들을 대하는 것은 물론 음악을 통한 감성적인 교육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며 감성이 풍부한 아이로 자라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며 “아울러 학부모들과 지역사회의 협조와 많은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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