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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對北지원 요청액 81% 확보

유엔이 북한에 대한 식량원조 등 인도적 지원사업을 위해 올해 유관기관과 공여국들에게 요청한 전체 지원요구액 가운데 81%가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유엔인도지원국(OCHA)의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식량계획(WFP), 유엔아동기금(UNICEF)을 비롯한 국제비정부기구(NGO) 등 14개 기관의 대북 지원금 모금실적은 지난 8일 현재 올해 목표 2억5천800만달러의 81.5%인 2억100만여달러로 집계됐다.
주요 기구의 모금 실적을 보면 아일랜드에 본부를 둔 CONCERN과 이탈리아의 구호단체인 CESVI, 프랑스 인권단체 TGH는 각각 목표액 130만달러, 115만달러, 100만 달러를 모두 모금했다.
또 모금 목표액이 2억1천300만여달러로 14개 기관중 가장 많은 WFP는 1억8천895만여달러를 모금해 87%를 기록했다.
그러나 유엔개발계획(목표액. 176만달러)과 유엔인구활동기금(목표액. 100만달러)은 모금실적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14일 열린 제57차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 참석한 북한 대표는 유엔기구와 국제비정부기구(NGO) 등에 인도적 지원에 대한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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