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오늘 금강산서 제5차 적십자회담

제5차 적십자회담이 4일부터 2박3일간 금강산에서 열린다.
대한적십자사 이병웅 총재특별보좌역을 수석대표로 하는 남측 대표단은 4일 오전 삼청동 회담사무국을 출발, 육로로 금강산에 들어가 숙소인 금강산 해금강호텔에 여장을 푼 뒤 김정숙휴양소에서의 환송만찬에 참석한다.
이번 회담에서 남북 양측은 그동안 규모에서 이견을 보여온 이산가족 면회소 설치 문제에 대해 집중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남북은 지난달 평양에서 열린 제12차 장관급회담에서 면회소 규모에 대해 이견을 다소간 좁힌 것으로 알려져 이번 회담에서 합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남측은 또 지난 4차 적십자회담에서 합의한 이산가족 생사확인 및 서신교환 확대, 6.25전쟁시기 행방불명자에 대한 생사 및 주소확인, 추가 상봉에 대해서도 북측과 집중 협의할 방침이다.
북측은 남북 장관급회담 대표인 최성익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국장을 수석대표로 통보해 옴에 따라 남측과 면회소 규모 문제를 매듭짓기 위해 직급을 올린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