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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기업

수원시가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 결과 사회적기업 부문에서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됐다.

시는 ‘사회적경제 혁신시장 개발을 통한 혁신도시 수원 프로젝트, 혁신시장 100대 사회적경제기업 만들기’ 사업을 대회에 제출, 전국 244개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이번 경진대회의 사회적기업 부문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시는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및 사업개발비 사업수행기관 선정 시 우선선정 및 우대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 이색자전거

‘생태교통 수원2013’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방문객들로부터 가장 인기를 차지하는 종목은 단연 이색 생태교통 체험이다.

행궁광장에 설치된 생태교통 체험장에는 어른, 아이 가릴 것 없이 수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와 갖가지 이색자전거를 즐기고 있다.

지난달 3일, 하루동안 이색자전거를 빌리기 위해 신분증을 맡기고 등록한 인원은 300여명에 달한다.

혼자 타기도 하지만 2인승, 4인승, 6인승, 8인승 자전거가 있어 이날 하루 체험을 경험한 사람은 줄잡아 600여 명이 넘는다.

- 버스

수원시는 지난달 5일 생태교통 행사장에서 버스정류장 인문학 창작시 공모 입상자 20명에 대한 시상과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민한기 수원시의회 부의장, 김훈동 수원예총 회장 등 내빈과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했다.

버스정류장 인문학 글판 창작시는 학생부문과 일반부문으로 나눠 공모를 실시한 결과 학생부는 6명, 일반부 14명이 수상했다.

수상작은 한 작품당 버스정류장 5개소에 게첨돼 총 100개소에서 시민과 접하게 되며 수상작품들은 판넬로도 제작돼 ‘생태교통 수원 2013’ 행사가 진행되는 9월동안 신풍초등학교 담장에 전시됐다.

- 재활용

‘생태교통 수원2013’ 페스티벌 연계 행사 ‘자원순환 나눔축제’가 자원순환의 날(6일)을 기념해 지난 9월 6일 행궁동 행궁광장에서 개최됐다.

이어 재활용품을 활용한 의상을 선보이는 재활용 패션쇼가 이어졌고 이날 패션쇼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윤성규 환경부장관이 재활용품으로 리폼된 의상을 직접 입고 모델로 등장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행궁광장에서 열린 ‘어린이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200여 명이 참여해 자원절약, 재활용, 환경사랑 등을 주제로 재미나고 개성넘치는 작품들을 그려냈다.

- 무궁화

‘생태교통 수원2013’이 열리고 있는 행궁동의 정조로, 장안문에서 행궁광장까지의 820m 거리에 무궁화가 활짝 피어 있다.

수원시는 무궁화꽃 개화시기 조절에 성공, 지난달 16~18일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 생태교통 행사에서도 활짝 핀 무궁화를 행사 도로에 전시하는 등 나라꽃 무궁화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재활용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 등으로 시작된 기념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윤성규 환경부장관, 김진표 국회의원, 송보경 자원순환연대 고문 등 내빈들의 축사와 기념사, 정부포상 등이 진행됐다.

국립산림과학원 권해연 박사는 “무궁화는 연구기관에서 개발하고 육성해야 할 사업인데 수원시는 지자체 중 유일하게 무궁화 재배기술 개발 등 무궁화 연구에 동참하고 있다”며 수원시의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전했다.
 

 

 


- 추석생태교통

‘생태교통 수원2013’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차 없는 마을에 추석 연휴 5일 동안 29만여 명 관람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자전거 체험장과 상설 공연장, 생태교통 전시장 등의 이용자와 입장객을 집계하는 방식으로 추산한 방문객 수는 지난 1일 개막 이후 이날까지 77만5천 명을 기록했다.

추석 명절 하루 뒤인 20일 9만여 명이 방문해 행사 개막이래 최대 인파를 보였고 21일, 22일 주말에도 12만 명을 기록하는 등 연휴 기간 방문객이 집중됐다.

정리l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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