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어음 부도율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은행 인천본부에 따르면 지난 8월의 어음 부도율이 0.32%를 기록해 7 월의 0.33%보다 0.01% 포인트 하락했다.
부도액은 160억원으로 7월의 187억원에 비해 27억원 줄었다.
그러나 이 기간 부도업체수(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22개로 8개 늘었으며 206개 법인이 신설됐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건설업, 도·소매업, 운수·창고업 등을 중심으로 실물자금이 원활한 흐름을 보여 부도율이 하락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