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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문제들 가득한 생각하게 만드는 책

 

철학 교육 전문가인 피터 월리가 편집하고 전 세계의 철학가들의 도움으로 탄생한 책.

‘철학가게’는 학급 내에서, 방과 후 활동에서, 대학의 철학과에서, 철학 단체에서, 혼자서, 생각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철학적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생각들로 가득 차 있다.

어느 날, 익숙한 가게들을 지나는데 처음 본 가게가 눈에 띄었다. ‘어제는 분명 없던 가게인데’라며 자세히 살펴보니 그 가게는 보통 가게와는 다르다. 내부 선반에는 이야기, 시, 활동, 사색실험들로 포장된 철학적 생각, 사상, 수수께끼, 문제들이 놓여있다.

이러한 이야기, 시, 활동, 사색실험들은 우리가 생각하고 항상 깨어있게 함으로써 철학적 생각, 사상, 수수께끼, 문제에 다가갈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이처럼 교실 안팎에서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철학적 퍼즐과 도전 과제들로 가득차 있어 독자들을 깊은 사고의 세계로 이끌며, 많은 지식 없이도 철학을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은 크게 ▲형이상학, 무엇 ▲인식론, 무엇가에 대해 알 수 있는 것 ▲가치, 무엇가에서 중요한 것 ▲언어와 의미, 무엇가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것 등 4개장의 장으로 나눠 있으며, 각 장에는 부제가 붙어 있다. 끝으로 ‘뒷생각’이라는 제목 아래 포함된 항목들은 책의 내용을 다 살펴본 후 읽어보면 된다. 뒷 생각에서 존 테일러 박사는 철학 논문이나 프로젝트를 잘 쓰기 위한 유용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22페이지, ‘누구를 위한 책인가’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이 책은 철학에 관한 책을 읽고 싶어하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또한 수동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이기보다는 적극적으로 토론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의 내용은 모든 연령대를 위한 것이다…(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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