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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방 천장 무너져, 어린이 4명 부상

24일 오전 10시 30분께 광명시 광명5동 3층 건물 1층 J어린이집 천장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김모(4)군이 머리를 10바늘 꿰매는 상처를 입고 홍모(4)군은 혀 2바늘 봉합수술을 받는 등 모두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건물 3층 가운데 어린이집으로 쓰고 있는 1,2 층 중 1층 놀이방 천장 약 5m가 무너져내리면서 그 안에 있던 김군 등이 두께 10㎝ 가량의 콘크리트 벽돌조각으로 머리 등을 맞아 인근 광명 인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건물주 양모(44)씨와 학원장 이모(42.여)씨가 부부사이로, 지난 6월 이 건물을 매입, 기존건물에 가건물을 증축해 확장하는 과정에서 이은 기존건물 천장과 가건물 천장 사이 콘크리트 조각이 떨어진 점 등을 미뤄 부실공사 여부에 대해 수사중이다.
경찰은 또 건축허가가 적법하게 이뤄졌는지 여부도 수사중이다.
광명/ 양석근기자ysg@kgs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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